‘2년 연속 홈런왕’ 사토 테루아키, ML 진출 공식 스타트 ‘포스팅 시작’
- 26-1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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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강타자 사토 테루아키(27)는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될까. 사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사토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절차가 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시작됐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제 사토는 앞으로 45일 동안 메이저리그의 30개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또 사토는 25세가 넘었기 때문에 국제 보너스 풀 사용 제한이 없다.
단 사토가 45일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못할 경우, 2027시즌에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또 2027시즌 내 미국 진출은 불가.
사토는 지난 2020년 일본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지난해 마침내 일본 최고 3루수로 성장했다.
우선 사토는 지난해 139경기에서 40홈런을 때리며, 첫 홈런왕 타이틀 획득과 함께 센트럴리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또 사토는 이번 시즌 143경기에서 39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또 타격 트리플 크라운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지배했다는 평가.
사토는 지난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당시 한신이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해에는 한신의 허락이 떨어져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평가는 상당히 좋다. 사토는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모든 선수 가운데 5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약 총액은 1억 달러를 훌쩍 넘길 전망.
또 사토에게 어울리는 행선지로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꼽혔다. ‘일본을 지배한 거포’ 사토의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은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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