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억 달러 전망’ 스쿠발, 11월 내 계약 나온다→‘LAD VS NYM’
- 26-11-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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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타릭 스쿠발(30)의 초대형 계약이 곧 터질까. 스쿠발이 이달 내 계약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스쿠발이 ‘12월 1일’ 이전에 계약을 완료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는 노사협약(CBA) 개정 전을 의미한다.
이는 진통이 예상되는 12월 이전에 안정적인 계약을 따내겠다는 것. 구단과 선수노조는 여러 사안을 놓고 크게 다툴 전망. 2027시즌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또 12월 1일부터는 구단과 선수노조 측의 합의 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이에 스쿠발이 11월 내 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특히 구단 측의 요구 조건 중 하나인 FA 계약 기간 제한 등이 받아들여질 경우, 초대형 FA 선수가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현재 스쿠발에게 관심이 있는 팀으로는 LA 다저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이들 중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스쿠발이 원하는 계약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여러 구단은 선수노조와 새로운 합의 후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에 구단과 선수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스쿠발은 먼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16경기에서 96 2/3이닝을 던지며, 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9 탈삼진 116개.
이후 스쿠발은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10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2.61 탈삼진 70개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와 LA 다저스에서의 성적을 더하면, 26경기에서 158 2/3이닝을 던지며, 12승 7패와 평균자책점 2.72 탈삼진 186개 등이다.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은 해의 기록인 점을 고려할 때 뛰어난 성적. 또 스쿠발은 LA 다저스 선발투수 중 유일하게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제 몫을 다했다.
스쿠발은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2경기 연속 무너지지 않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다.
예상 계약 조건은 최대 4억 달러 수준. 스쿠발은 최대 5억 달러를 노리고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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