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MVP’ 콘트레라스, 밀워키에서 마지막? ‘207억 원 옵션 실행’
- 26-11-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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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당연한 선택이다.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올스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29)가 2027시즌에도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 콘트레라스의 1년-1550만 달러(약 209억 원) 구단 옵션이 실행됐다고 전했다.
오는 2027년은 밀워키와 콘트레라스 계약의 마지막 해. 콘트레라스는 2027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7년 차의 콘트레라스는 이번 시즌 147경기에서 타율 0.270과 18홈런 94타점 82득점 153안타, 출루율 0.341 OPS 0.758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포수.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또 올스타에도 3차례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콘트레라스는 지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381와 홈런 없이 4타점 2득점 8안타, 출루율 0.435 OPS 0.863 등을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타격 성적만 놓고 본다면, 팀 동료 잭슨 추리오와 쿠퍼 프랫이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콘트레라스는 AI급 ABS 챌린지와 뛰어난 수비까지 보였다.
이에 콘트레라스가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것. 콘트레라스는 이번 월드시리즈 활약으로 이전에 비해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가치 상승은 2027시즌 도중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몰 마켓인 밀워키가 콘트레라스의 FA 계약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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