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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닥터 K’ 5월초 복귀→잘 버티는 애틀란타에 ‘천군만마가’

  • 26-04-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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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b8ed36fe15cd68179d0fc414d721272948ab817f2b7d7c545a14c85f25994c.jpg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젊은 선발투수의 연이은 부상에도 2026시즌 초반 잘 버티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콧수염 닥터K’가 복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컨스티투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에 대한 월트 와이스 애틀란타 브레이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복사근 염좌로 이탈한 스펜서 스트라이더(28)는 오는 12일 라이브 BP에 나설 예정. 스트라이더는 지난 8일 마지막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또 스트라이더가 12일 라이브 BP를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투구 수를 80개까지 끌어올린다.

예상 복귀 시점은 5월 초. 선발투수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는 타자와 구원투수에 비해 오래 걸린다. 이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스트라이더는 개막을 나흘 앞두고 복사근 염좌로 이탈했다. 하지만 어깨, 팔꿈치 등 투구와 관련된 팔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르게 복귀할 수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6년 차를 맞이할 스트라이더는 지난 2023년 32경기에서 186 2/3이닝을 던진 뒤, 2024년과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스트라이더는 지난 2024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고, 복귀한 뒤 지난해 다시 햄스트링 부상에 의해 결장하게 된 것.

애틀란타는 지난 10일까지 8승 5패 승률 0.615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잘 버티고 있는 것.

이러한 애틀란타에 스트라이더의 복귀는 매우 큰 힘이 될 수 있다. 스트라이더가 남은 재활 일정을 잘 치르고 5월 초 100%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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